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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ra de 탄생 - shi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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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맨 처음에 오고, 그다음에 앤디가 왔나?
앤디가 더 처음에 캐스팅된 거 같은데
얘는 원래 캐스팅되어 있었는데 연습실에 그 우리

연습실에는 (내가 제일 먼저 왔고) 내가 혜성이 형을 봤지
내가 딱 가니까 일주일에 왔었고
(응 일주일 후) 그다음에 에릭이 또 일주일 정도 있다 왔지

같이 왔는데 형은 발목 다쳐서 그때 침맞느라고
아 그때 발목 끊어놔야 하는데
에릭이랑 앤디랑 우리 나랑 la파 la파 셋이서 (la파)
그다음에 민우랑 상준이랑 둘이 그때 왔었지

그리고 진이랑 동완이가 겨울쯤에 왔는데
근데 진이 처음 들어왔는데 -춤 시켰잖아
근데 내가 토마스 있잖아 그거 토마스 너 몇 바퀴 했지 그때 니가?
(세바퀴) 세바퀴 했는데 에릭이 그때까지 연습해서 두 바퀴밖에 못했다
근데 내가 시킨 거야 그래서 에릭이 야 쟤보다 못하면 안 되는데 (오기로)
오기로 세바퀴 막 끄적끄적 하면서 다리 막 바닥에 끌리면서 돌아다녔었고 (그랬었구나)
(난 되게 잘하는 줄 알았는데) 어 그때 그랬었어

우리 처음에 딱 세명 있었고 그러고 민우랑 -딱 들어올 때
우리 그때 -랑 -랑 무슨 중국 음식점에서 밥 먹은 기억나냐? (맞아 맞아)
-형이 (뭐 시키지 않았냐?) 민우랑 민우 춤추라고 갑자기 뜬금없이
민우 춤춘 다음에 에릭아 보여줘
짜증 탕수육 먹다가 난데없이 춤추고 (춤췄지)

아 그런 게 되게 많았는데
아 난 그것도 제일 싫었어
브레이킹 하는 거 시켰는데 난 브레이킹 아무것도 못하는데
활 쏘는 거 활 쏘는 거
아니 난 어설프게 마임을 한 한 거야
나는 팬터마임 했던 사람인 줄 알았어
야 그때그때 나는 어떡했겠냐 진짜 창피했어
나는 되게 쉽게 무조건 발차기만 하고

근데 스토리상으로는 제일 멋있었지
서론 본론 결론 딱 있고
활을 막 자기한테 맞아주고
그다음에 또 사슴 가는 것도 해줘
그때부터 그때부터 애들이 나를 좀 이상하게 봤어
난 그때 생각이 어땠냐면은 아 얘네들한테 인정받아야 된다

그때 생각나?
연습실 가기 전에 아침 일찍 일어나가지고 비비탄총 쏘는 거?
일 번 에릭 일어났습니다
이 번 앤디 일어났습니다
삼 번 에릭이었고 너 뭐였지? 나 팔 번 나 팔 번 내가 이 번
일 번 일어났습니다 이 번 일어났습니다
아니 이름을 댔었어
처음에는 이름 댔다가 나중에는 번호로 했지

왜냐하면 그거는 누가 (오 번 스티브 일어났습니다) 한 명은 누가
우리가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다가 형인가? (응)
형이 흉내 내가지고 했는데 걸렸어 그게 진짜 혼 낫잖아
그리고 약수터 가가 지고 노래연습하라고 했는데 (나야 좋지)
딴 데 가서 만화책 보고
우리는 약수터는 안 갔어 그니까 진이랑 동완이는 몰라 진이랑 동완이는 모르는데

내가 처음에 딱 왔을 때는 -랑 왔을 때는 약수터를 갔는데
와 얘네 열심히 하는구나 정말 열심히 하는구나 했는데
몇 번 일어났어 몇 번 일어났어 야 그거 왜 하냐 자기 그거 해야 된대
그래서 나도 했어 육 번 일어났어 이민우 나도 했어
하고 약수터를 갔어 여덟시에 갔어 갔는데 날씨도 좋아 여름이니까 해서 좋은데
애들이 딱 올라가자마자 이제 뭐 운동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다들 이렇게 체육복 반바지 입고 뭐 이렇게 입고 가는데 다들 찾는 거야 뭘

잘 자리를 찾는 거지 자기 누울 공간을 찾더니 눕더니 운동 안 해? 이랬더니
빨리 자라고 빨리 자라고 에릭이 빨리 자라고
야 나랑 나랑 에릭이랑 앤디는 그거를 몇 달 동안 진짜 얼마나 힘들었는데 진짜 (그러니까 나는)
처음에는 우리 운동했어 진짜 우리가 소리도 지르고 발성 연습하고 으아!
진짜 발성 연습하고 했는데 도저히 그다음부터 너무 졸린 거야
그래가지고 바로 잤잖아 또 바로 같이 단체전 하려면 같이 또 어울려야 되니까

그래도 약수물은 떠오긴 떠왔어 약수물 떠오고
증거품이 없으면 혼나니까 (그리고 맞아 그리고)
들어갈 때는 물 묻히잖아 옷에 물 묻히고 (맞아 맞아 맞아) 땀 땀
물 묻혀서 약수물 묻혀가지고 어 다녀왔습니다! 그러고 그랬잖아
난 그거 진짜 그게 참 웃겼지

우리 처음엔 신화라는 이름 아니고 막 bst 밖에 없었지 (보신탕)
보신탕
(뭐 있었는데)그리고 안녕하세요 bst입니다
그리고 팬 레터도 bst라고 받은 거 있어 (맞아 맞아)
아 그게 아니고 우리 연습하는 때였는데 이제 연습 가수도 아닌데 우리가
우리가 우리끼리 팬 그치 너 팬 있어? 이렇게 얘기하면 좀 민망하지 민망해서
아 그니까 그게 (약간 암호처럼 됐었어) 매니저 형이 듣기에 우리가 그렇게 (혼날까 봐)
거만하게 너네가 뭔데 팬이 뭐 어쩌고 저쩌고

근데 나는 진짜 처음 내가 받았던 선물이 기억나는 게
그게 삼각형 하드보드지 있지 그거를 이렇게 삼각형 이렇게 굴뚝처럼 만들었다?
거기 안에 껌 같은 거 사탕을 막 넣고 그 벽에 껌을 딱 붙였던 그게 있다?
그게 내 첫 선물이었어 내가 연습할 때 그니까
가수가 되기 전이였지만 또 내가 팬한테 받은 처음 선물이었어 난 그게 기억나

bst로 왔지? (응) bst의 스티브 오빠에게
그니까 데뷔하기 전에는 그 팬이 이케 있는 게 너무 신기하고 막 나는 그랬었는데
아니 근데 그리고 데뷔할 때까지도 몰랐는데
우리가 일 집 끝내고 일집이 조금 주춤했잖아 많이 주춤했잖아
근데 일 집 끝내고 이 집까지 공백 기간이 거의 일 년 가까이 있었잖아
그때 팬 하고 부딪히는 시간이 정말 많았어

여기 애들 다 생일 때 팬 하고 조그맣게 안 모여본 사람 없을걸?
다 한 번씩 모여봤잖아 (그니까) 그지
그니까 그런 그런 게 그런 것들이 좀 뭐랄까 버틸만한 힘을 줬던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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