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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ra de ye chef - 서리(30) (the fr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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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1: ohiorabbit]
돌고 돌아버린 유행들의 머리채를 잡아챈 뒤에
박살 낸 track 제목을 네 묘지에 새겨
적당한 rap verse 하나 때우는 듯한 양아치 새끼
불량한 태도 바로잡아주는 학생주임 rap
싹 다 나가 맨 뒤에, 손들고선 서 있어
어서 좀 쳤어도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 이제 종 쳤어
바뀔 일 없어 우리 관계
너 은퇴를 원한다면 you can come to mi casa
국어책 읽다 reaction 해라, 마치 백수단 sh-t
우린 무대를 뒤집어 놓을 rhyme들을 뱉고
다시 요리해, verse를 썰고 다듬고
갓 구운 거 맛 보여주기 위해서 칼춤 춰
생생정보통엔 안 나오는 맛의 출처
재료부터 달라, 동태 눈깔도 살아 숨 쉬어
갖출 것부터 갖추고 손님 받는 것이 예의
상술로 장사하다간 죽 쒀, f-cker

[verse 2: son simba]
너흰 서리의 꼬리 쫒아라도 와봐라, 인생역전의 story
만인의 것임과 동시에 네 것은 아니지, 병신
기를 쓰고 quality 차이를 취향 차라 퉁쳐보길
네 엄마도 말해, 비싼 밥 먹고 그만해 헛소리
너희 엄마의 손맛 우리 엄마보단 못하지
키운 자식 새끼만 비교해봐도 나랑 너다
그녀는 훌륭한 어머니였고 사랑으로 가득 찬
네 영원한 서포터도 채팅 쳤어, “아들차이”
후레 짭 rapper들 썰어 만들어버려 pork chop
새빨간 소스 @redfoodarchives 업로드감
약 빤 놈 약주정만 듣고도 홍콩까지 뿅 간
너와 다르게 난 chef style로 파는 쪽야
dope rhymes, 쥐새끼들에게는 독약
진석, 두하, 일권, 폭발해 혈압
머릿수건들 둘러도 너의 역할은 식모로
메뉴 선택지는 줬다, 눈칫밥 혹은 좆밥
[verse 3: khundi panda]
돌리면 똑 떨어져 몹쓸 것들 솥뚜껑
내껀 고품격 opener 혹은 호랑이 rap lesson
그건 gordon 형의 혼구녕, 손 들어
너 똑바로 못한 요리, 존나 까여, 포경 전 좆처럼
난 고쳐보려고 살릴 수 있는 것들은 옮겨둬, 소금 쳐
조금 전에 니 꺼라곤 못 믿겨져, 고급 져
그 놈의 호불호는 뭔 호불호
못 증명할 녀석에겐 높은 벽
그 볼멘 소리는 도로 돌려 넣어 그 목구멍 속
premium과 보급형, 넌 castaway, 난 보물섬
닥쳐, 이 영화를 모르면, 넌 wilson도 없는 혼술러
서리는 소규모치곤 큰 걸
니 묘지 위 귓방맹이 춤 추고
대가리 사방으로 갈라져, 시대가 춘추로
네 좆 되는 모습 촬영해 팔아 충무로
노릇노릇 구어진 멘탈 그 냄새는 구운 churros
kudos, 놀부심보 you a pro loser
뽀록난 노림수, 니 인생 종일 폰은정, motherfu…

[verse 4: dsel]
세번 참으면 호구, 박찬욱처럼 해 복수
원래 죽이는 놈은 소수 빠개면서 적었어 와룡봉추
재야의 고순 찜닭 만들어 봉추, 곧바로 송출
똘추 녀석, 허리 숙여, 마치 노틀담의 곱추
꼽줄 생각에 내 입은 돌출 빌겠다 건투
마장동 깔로 내버려 도축
난 놀부같은 심보, 제비 스틸로
새우처럼 대하지, 내가 니 에비다
니뽄삘로 일보 전진 새끼야, 더 파이팅해
풀 발기된 애들이 사뿐히 빡치게
만드는 게 전문, 미쳤어, 손담비, man
감기게 쳐버리지 파리채
간신배라 꼰지르기 바빠, 느껴지는 압박
파닥몬처럼 파닥대는 게 살짝 안타까워 보이기도 하지
지옥 가길 기도 하지, 다 왔지, 이른 아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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