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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ra de 가위 바위 보 (open up your mind) - b-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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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1: b-free]
대한민국 남자들은 태어날 때부터
10개 정도의 번호가 붙어
주민번호, 전화번호 아닌 바로 군번
모두 목숨을 받쳐 각하에 충성
한국 남자는 전부 다 군인
아니면 의경, 아니면 공익
가기 싫다는 생각이나 고민한다면
너는 아주 그냥 나쁜 놈임
월급이 9만원? ha, 너무 많어
군인이 돈이 뭐 필요해? 만원
-정도 쯤 대충 뭐 주면 되지
점심은 병든 닭들과 돼지
한국이 돈이 대체 어딨어?
국방예산 어딜 쓰긴 어딜 써?
가기 싫다면 너도 정치나 하지
내 아들은 허리 아파 유학 가지

[chorus: b-free]
어제도 다 정해진 가위 바위 보
오늘도 다 짜여진 가위 바위 보
내일도 내 빈손을 내밀고 말해도
아무도 알아주진 않아도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우린 가위 바위 보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계속되는 틀을 거부하는
바보들의 가위 바위 보
[verse 2: paloalto]
신호등이 빨간색일 때 우린 멈춰야 돼
2년 정도는 군인으로 견뎌야 해
대학 졸업 후 취직에 목숨 걸어야 돼
먹고 살려면 욕먹어도 버텨야 돼
좋아서 할 뿐인데 대중성을 의식해
즐기려던 음악인데 어느샌가 일이 돼
노세 노세 어서 젊어서 노세
흥청망청 쓰다 보면 늙고나서 고생
tv를 틀면 연예인들 욕하면서
술자리 여자 앞에서는 더 독한 녀석
군중 속에선 조용하지 쪽팔려서
explorer 창만 열면 퍼붓는 온갖 욕설
한국에서 잘 나가는 불량배
조금 줄였다가 존나 화가 나서 줄담배
불만가득한 거울에 비친 나를 돌아봐
편히 chill하고 닫혀있던 마음 열어봐

[chorus: paloalto]
어제도 다 정해진 가위 바위 보
오늘도 다 짜여진 가위 바위 보
내일도 내 빈손을 내밀고 말해도
아무도 알아주진 않아도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우린 가위 바위 보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계속되는 틀을 거부하는
바보들의 가위 바위 보
[verse 3: 대팔]
잠시 이 바닥에 발을 담궜던 어떤 이는
쉽게 뜨고 져, 한순간 잊혀져
살기위해 겉과 속을 분리해
넌 먹이, 난 낚시, 미끼를 불리고 불리네
죄다 거짓 뿐이네
가진 자들의 독식 무차별 폭격
수단 따위는 무시하는 방식
쓴소리 댓글을 짤리고
웃대가리 욕했다간 짤린다고 다 말리고
우리의 소통은 일방통행
소귀에 경 읽기, 말이 안 통해
대중 앞에서 아름다운 미소로 가린 다음
뒤돌아서서 바뀐 닫힌 마음
쌍팔년 back to the oldschool
massmedia, 웃지 못하는 코미디
어디를 가란 말이오
앞과 뒤 반복되는 뻔하디 뻔한 안 봐도 video

[chorus: 대팔]
어제도 다 정해진 가위 바위 보
오늘도 다 짜여진 가위 바위 보
내일도 내 빈손을 내밀고 말해도
아무도 알아주진 않아도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우린 가위 바위 보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계속되는 틀을 거부하는
바보들의 가위 바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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