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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ra de water - tym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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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미 (feat. 치비) “water” 가사]

물이 흐르듯 흘러가려 하지
남들 위로 올라갈 때 내려가지
그저 흐르는 대로
그저 머무는 대로
물이 흐르듯 흘러가려 하지
남들 위로 올라갈 때 내려가지
그저 흐르는 대로
그저 머무는 대로
여긴 어둡고 습해
나를 묶어 둘게 필요해서
이런 이름을 짓고
적이란 애들을 찢고 살아왔지
문득 뒤로 돌아봤지
내 지난 시간들은
복수에 눈이 멀었어
어떤 것들이 남았지
내 한숨처럼 곧 사라지네
하루 아침에 바뀐 나를
나도 잘 모르겠단 말야
영원할 것 같이 날 가뒀던 맘의
창문을 깼단 말야
이제야 말할 수 있어
난 돌아가고 싶어 오래전 그 때로
음악 하나 사랑했던
나의 꽤 순수했던 때로
돈 되는 것도 좋지
성공하는 것도 좋지만
내가 왜 사는 건지
난 지금 답이 필요할 뿐
이제 높은 위치는 꿈 안에서
그 흔적없이 사라졌어
악몽처럼 날 괴롭히던 것들을
버리고 푹 자다 깼어
난 살아야겠어
남들과는 다른 길을 걷더라도 갈래
누가 행복이 거기 있냐고 물으면
넌 대체 뭐라고 할래
다 내려놓고 가볍게
나를 맡긴 채로 사는 게
생각보단 어려워서
밑바닥에 고인 채 고민해
물이 흐르듯 흘러가려 하지
남들 위로 올라갈 때 내려가지
그저 흐르는 대로
그저 머무는 대로
물이 흐르듯 흘러가려 하지
남들 위로 올라갈 때 내려가지
그저 흐르는 대로
그저 머무는 대로
다시 돌아가면 어둠이겠지
아마 내가 빛이 되기 전까지
더 높이 올라가면 날 가두겠지
알아 내가 믿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날 괴물이라고 치고 뿔이라도 심어
존재를 고민해 뿌리가 보이면 파
내 삶은 어차피 다 꿈이라고
더는 무리라고
온통 눈물이라고 what
어디로 가는지 나도 모르겠어
왜 고민은 계속하고
매 순간을 버리고 사냐고 겁쟁아
아니 껍데기야
저건 내 욕심이 만든
꼭대기라고 right
난 오를 일 없어 저 산
무너뜨리고 엎드린 채
내 발에 입 맞춰
like water flows
모두 이곳에 내려놓고
작은 연못에 내려가 살래
조용히 흐르다 보면
닿을지 모르지 바다에
남을지 모르지 바닥에
외롭게 고여 있더라도
미련은 없다고
이제는 맡겨보려고 해
ay like water flows
물이 흐르듯
물이 흐르듯
그저 흐르는 대로 흐르는 대로
그저 머무는 대로 머무는 대로
물이 흐르듯
물이 흐르듯
그저 흐르는 대로 흐르는 대로
그저 머무는 대로 머무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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