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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ra de 9월 12일 (september 12th) - rain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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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9월 12일” 가사]

[verse 1]
이별 앞에선 어느 누구도
당당해질 수가 없겠죠?
나도 그랬죠, 마음 찢어지고
이를 악물고 대답했죠
헤어지자고, 네 말대로 난 한다고
나는 멋지게 이별의 말 뱉었죠
나보다 좋은 사람을 찾아가라고
겉으론 그렇게 말했죠

[chorus]
난 울며 너를 기다려
우리 함께 했던 날
추억 담긴 그 침대 위에서 그대는
방문을 열고 어김없이 날 찾아오겠죠
넌 내 인생의 전부니까

[verse 2]
기억하니 넌 9월12일 그때를?
평생 잊을 수 없는 말을 했잖아
서롤 믿으며 시작을 해보자던 말
난 그때를 잊을 수 없어

[chorus]
난 울며 너를 기다려
그대 환한 웃음을
난 아직도 표현하지 못했지만
진심으로 난 나에게 그대뿐이였었죠
세상 하나뿐인 나의 너
[bridge]
돌아오라는 건 아니야, 나는
너는 진짜 행복해야 돼
네가 나 때문에 흘린 눈물이
내 가슴을 자꾸 져며와
행복해

[chorus]
난 울며 용서를 빌어
너를 힘들게 하는
느끼겠니? 난 이제서야 바보 같은 맘을 전하네
듣고 있는 네게 다시 말을 해
난 아직도 너의 남자야
사랑했어 너의 모든 것

- rain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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