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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ra de 백일몽 (daydream) - park gyuri (박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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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백일몽” 가사]

[verse 1]
까맣게 내 마음이 타들어가듯
어둠이 내린다 (어둠이 내린다)
커질대로 벌어진 나의 선명한 상처
가려버리려 한다
깨져버린 우리 사랑이
나를 이토록 날카롭게 베어버렸다
흐르는 눈물에 부서진 심장이
아프게 너를 부른다

[pre-chorus]
추억이란 몹쓸 이름에
갇혀 오늘도 널 지우려 애를 써봐도 (ha-ha)
달아날 수 없이 뿌리칠 수 없이
어둠에 니가 보인다

[chorus]
난 꿈속을 꿈속을 걷고 있어
허락도 없이 날 찾아온 너
나 얼마만큼 또 얼마만큼
아파했는데 다시 흔들어놔
내 꿈속에 꿈속에 울고 있어
잡지도 쫓지도 못해서 널
그러다 눈물에 깨어나
[verse 2]
참았던 내 눈물이 뜨겁게 흘러
입술을 깨문다 (입술을 깨문다)
소리 없이 지켜본 멀리 차가운 달빛
외로이 날 비춘다
거미줄에 걸린 것처럼
바둥댈수록 그리움이 목을 조른다
나를 비웃듯이 나를 삼킬듯이
어둠을 비집고 든다

[chorus]
난 꿈속을 꿈속을 걷고 있어
허락도 없이 날 찾아온 너
나 얼마만큼 또 얼마만큼
아파했는데 다시 흔들어놔
내 꿈 속에 꿈 속에 울고 있어
잡지도 쫓지도 못해서 널
그러다 눈물에 깨어나
oh, oh-oh
왜 어김 없이 또 어김 없이
찾아오는지 이제 멈춰주렴
널 막아도 막아도 안되잖아
매일 밤 내 꿈에 너를 들여
그러다 눈물에 깨어나

- park gyuri 박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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