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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ra de everybody dies - 일리닛(illinit)

[verse 1]
한국 땅의 70퍼가 산이라매
‘나는 자연인이다’를 보며 생각하네
사연 많은 그 사람들 거의 다가 산에 사네
사회 안에 노예가 되어서 살아 가는게
당연한 것은 아닌데 원래 다 그런거라 하네
내가 지금 죽어도 지구는 돌아가지
내가 작업 안 해도 아무도 뭐라 안해
자유는 꿀이라 달지만 괜찮아 건강에
누워서 떡에 발라 먹어, muhf-cka
부럽냐? 이렇게 살고 싶냐? 너도?
라고 어떤 래퍼든지 묻는다면 “어, 어”
나의 답, 그건 한국말이 아닌 영어
자연인이 같은 질문을 한다면 생각해 볼 수도 있겠다만은
나머지는 전혀 안 부러워
권력 있다고 입꼬리 내려간 놈도 결국엔 다 죽어
what’s forever, 없어 죽음 빼고
그건 안 해봐서 아직 모르는 세계고
그래서 어떤 사람은 주기도문 외워
다들 다른 태도, 나는 남겨 앨범
이름 남기려 애써, 불멸을 위해서
그래서 사랑 하고 낳게되지 애도
모든 욕군 생명을 지탱하는 기둥
그게 무너지면 무의미해 인생도

[hook]
we born we grow get old and die
not everybody’s born
not everybody grows
but everybody born gonn’ die
no cheating there
yeah, we die gotta love
다 같은 해골 바가지지
다 재로 변하거나 관 안에
yeah, everybody dies
yeah, everybody dies
yeah, everybody dies so i love

[verse 2]
a little bit of alcohol
quite a lot of nicotine
mixed with my medicine
flat on the floor again
takin’ my head for a spin
또 거실에 넘어져있지
인스타그램의 사진 지워 떼를 밀듯이
지인이란 존재들을 뇟속에 집어넣고서
적으로 바꿔버리는 것은 작년
알게 된 내 증상 중에 하나고
평생 강요 당한 착한 척의 karma 아마
걔들은 대부분 미안한데 not intelligent
i feel like i’m better than them but
that don’t make me feel better, 오히려 외롭네
제일 큰 교집합은 doppelgängem이지
i feel the changes comin’ like a tsunami
i painted my pain on the canvas
총 24가지 색 중에서 내 선택을 받은 것은 black
그리고 붓은 제일 큰 걸로 골라
and then a little bit of green like weed
and then a little bit of blue
like the sea that i love to be in
그 다음에 은과 금으로 마무리
그게 이번 앨범 커버, 아내에게 감사를 표해
d-mn, i love her so much
약의 도움 없이도 한국에 좀 더 버틸 수 있도록
해주는 내 foreigner
아이러니들 소모하고 나니 남은 건 just us, huh

[verse 3]
죽음을 기억해
죽으면 날던 악마들도
땅을 기던 천사들도
고요해져 아름답고 평등한 죽음을 기억해
man, if you never talked to me do not label me
세상에 사람은 많고 똑같지가 않아 다들
똑같은 건 죽음이지, yeah, yeah, yeah, yeah
everybody dies

- 일리닛illin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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