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ra de 미필적 고의 (willful negligence) - conda
[verse: khundi panda]
왜 나를 처음 본다는 듯이 굴어
가끔 참 낯설다, 내 친구들
날 겪어본 놈들이
도를 아십니까 같은 질문을
안주 삼을 거라면
치워달라 해 그 빈 그릇
각자 일은 각자
나이 먹고
뭘 시켜 심부름
언성 높아지면
사포같이 변할 분위기
내 혓바닥도 거친데
너도 갈려보면 느낌이 꽤 다르려나
싶음 좀 있다 내 멱살 잡겠네
주먹 써 문제 풀리면
때려줘봐
머릿속 팔백 개쯤 될까 싶은 고민
상담을 너와 하면
내가 내 선생님과
시원하게 잔을 치면 될까?
말 안 해도 알잖아
각자 맡은 역할까진
너가 거의 다 넘어왔단
걔가 하는 어장관리 같은 거지 뭐
딱 보여, 나도 너한테 전달 안 할 건데
나나 걔나 죗값 똑같단 논리면 걍 말하면 돼
볼 맛 나겠다
똥 씹은 그 표정이랑
싸해지는 와중
눈치 못 챙기는 그 몇 명이나 다
똑같긴 개뿔
입장 바꿔서 생각해
좀 편하게 만나자
나 혼자서 예민해야 돼
강박 비슷한 게
내 웃음기를 빼갈 때
니 진지하지 말잔 말
내 발언권을 채가네
니 질문 뭔데, 요즘 어떤지 돈벌이?
석권한 방송 음원이
얼마를 갖다 준 지
다시 출전해 볼 욕심?
개인 작품에 너무 진지한 것이
잘 안 팔리지만
어찌 대처할 건지 현실?
정반대 편에서 질문들을 내리꽂아
지는 해당 안 될 얘기, 정말 궁금한 걸까
돈 잘 버는 가수된
네 눈에 비친 내가 뭐야
상 아래 감춘 괘씸함이 올라
멍청해서 내가 택한 건 아냐 내 역할이
특히 랩 접고 살 길 찾은
너가 할 말이면 더 역하지
같이 들음 될 걸
알랑방구 뀌는 니 옆자리
맞장구 잘 치던데
얘 연락도 대신 받길
씨발, 니가 뭔데
내가 하는 게 바보 짓인 거야?
이 말 듣자고 만난 거 아냐
잔소리 치워봐
상처 됐음 미안하다니
걍 신경 꺼
차피 미친놈으로 보면
난 걍 미쳤어
내 할 일 다 잘 끝나
네 기준엔 못 미쳐도
그게 만약 못 믿겨서거나
못 미더워서라면
나도 할 말 없지 f-ck you
여기 술은 내가 살 거야
어디 풀 데 없어 갖고 온
나의 외로움이나 좀 갖고 가줘
(chill out, homie! chill out!) 나 화 안 났어
(better chill out, homie! chill out!) 쐬는 게 낫겠어 바람 좀
(better chill out, homie! chill out!) 먼저 화내면 지는 건데
나 백기 들었네
인정해 상처 받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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