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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ra de red 37.2 - choi chang min (최창민) (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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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민 “red 37.2” 가사]

[verse 1]
까맣게 타버린 재들
이대로 흐르는 눈물
내 몸에서 우는 마지막 너의 모습
그리고 나 갈곳 없었 헤매 다니는 내 그림자
내 사랑아, uh
그렇게 나누어왔던 눈물들과
추억과 슬픔다
모두 다 전부 느껴가, uh, 나눠가

[verse 2]
따스했던 그 숨결
내 방 안에 가득 찬 향기
탁자 위 뿌연 창문 틈으로
보이는 저 불빛
내 품에서 우는 너
추억이 될 것만 같아서
내 마지막 사랑을
너에게로 보내주고 싶었어

[pre-chorus]
까맣게 타버린 재들도
날아가버린 연기들도
모든 게 이별의 장면들로
보이고 있는 거야
[chorus]
사랑해 지금 이 순간들을
나 영원히 니 안에 있을 테니
더 이상 슬퍼하지 말아줘
날 보며 그냥 웃어줘
너의 눈물을 보며 가슴 아파
나의 사랑을 계속할 수 없어
이제 영원히 나를 안아줘
내 소중한 사랑을

[verse 3]
yeah, uh-huh, check, right
이렇게 사라져
그래 미쳐버려
저 멀리 지워져야
없어져야 하는 거야, oh-oh
간직해 둬 사랑
그리고 지워버릴 아픔
그리고 저 멀리 버려버릴
나의 아팠던 사랑도
남길 수도 숨길 수도 없는
버릴 수도 느낄 수도 없지만
난 느끼지 꿈에서라도
너를 잊을지라도
내 사랑도 슬픔도
모두 지워도 돼
내 마음 영원히
너와 함께, uh, 있다고 해둬, uh
[pre-chorus]
내 수첩 속에 네 모습도
행복했던 우리 사랑도
모든 게 이별의 장면들로
보이고 있는 거야

[chorus]
사랑해 지금 이 순간들을
나 영원히 니 안에 있을 테니
더 이상 슬퍼하지 말아줘
날 보며 그냥 웃어줘
너의 눈물을 보며 가슴 아파
나의 사랑을 계속할 수 없어
이제 영원히 나를 안아줘
내 소중한 사랑을

- choi chang min 최창민 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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