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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ra de skit 2 (취중진담) - cha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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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ion]
옛날 때로 함 돌아가볼까
어렸을 때 나 생각해보면
항상 나 자신을 ‘나’라고 지칭하기 보다는
‘나 따위’라고 지칭했던 적이 많은 거 같애
왜냐면 난 자신감도 없었고 자존감도 굉장히 낮았거든
막 뚱뚱하고 뭐 잘 난 게 없으니깐
그나마 안 속에 남아있던 거는 뭔가 해내고 싶다는 열망
엄마가 항상 그랬거든, 어렸을 때부터
너는 반드시 해낼 거라고, 꿈을 꾸라고
엄마 고마워
남자라면 뭐 누구든지 야망을 가지고 있어
근데 내 생각에 그거를 야망을
끄집어 내 줄 스승 같은 사람들이 필요해
그게 나한텐 콰 형과 dok2 형이었지
내가 열아홉 살 때 rap을 너무 하고 싶었어
그냥 나는 그래가지고 삼만 원짜리 마이크로 녹음을 하고
fl로 beat를 만들어가지고 압축해서 illionaire에 보냈지
근데 나 그때는 엄청 웃긴 게, 관심없는 척 했다 illionaire에
그냥 번호 하나, ’19살 구창모입니다’ 이러고
그 메일 아직도 있어
근데 그 이후로 바로 연락이 오더라고
그 이후로 지금까지 이렇게 온 건데
형들이 항상 말하길 어렸을 때부터 나한테
너 해낼 수 있다고, 이거 갖고 싶어? 가지라고
그래, 지금 나 이제 별이 되고 싶어, 난 별이 되고 말 거야
[chorus]
고갤 올려 나를 봐
믿을 수 없어 난 이리 된 날
아마 이건 꿈인지도 몰라
오늘은 바야흐로 별이 된 날

[narration]
나 때론 꿈에 너무 갇혀있어 가지고
실수를 저지를 때도 있고
눈살 찌푸리는 짓을 할 때도 있어
근데 나 아직 21살이야, 94년생
누구나 커가는 중이고 누구나 완벽할 수는 없어
더 완벽하고 싶지도 않아
근데 이런 내가 가장 완벽을 기하고 싶은 사실은
내가 별이 된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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