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ras.top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0 1 2 3 4 5 6 7 8 9 #

letra de 20 birthday - bully da ba$tard

Loading...

[verse]
2008년 e sens가 new blood mixtape을 냈을 때
초등학생 나도 가살 적기 시작 했지 매일
친구 하나 없던 왕따의 유일한 탈출구였던 rap
진짜 재능이란건 눈꼽 만큼도 없었네
rap job , hip and rap , hiphopplaya 유일했었던 10대
dok2 rap star 들으며 성공하고 싶었던 그때
지금 무시해둬, 나중엔 얼굴조차 볼 수 없으니
걔가 지금 bully da ba$tard이라고 불리는 놈이지
생의 첫 자살 시도가 4학년
진짜 웃어본적 없어, 상상조차 못할걸
지금껏 살아온 과정 네 눈으로 다 봤다면
지금처럼 날 정신병자 취급하진 않을걸
과장 1도 안 섞고 맨날 맞았어, 선생은 알아도
애들 장난 정도로만 생각해, 없어, 법적 처벌도
엄만 전교 1등만 원하고 내가 찐따 새낀진 몰랐지
눈물 흘리며 듣던 illinit형의 ‘학교에서 뭘 배워’, 씨발
but 처음 나갔던 킥복싱 대회 먹은 1등
폭력의 재능과 맞물린 빡침은 결국 봤지 피를
그때부터 가해자와 피해자 위치는 달라져
90도 인사 안하면 맞던 동네, 선배까지 깠던 놈
중학교에선 정신과 상담과 자퇴를 권유
틀에 맞지 않으면 버리는게 대한민국 교육
등교때 가방에는 가득해 codeine and xan
zolpidem인지도 모르고 쳐먹었던 엄마 수면제
소원이 있음 rap 존나 잘하고 싶음이었지
사회에 나가서는 쓰레기 폐품이라고 불릴게 뻔한
내 유일했던 꿈, 무대에 서겠다 말했어 늘
재능 없는걸 아니까 과거만 떠올리면
빡쳐서 잠도 못 자고 생긴 불면증
어릴 때부터 존경했던 jay moon 찾아가
중 2때부터 rap lesson 받았고 한번도 쉰 적 없이 뱉은 rap
mixtape을 내려고 2만원 들고서 서울에 찾아갔던
화사들 featuring 받아내고 공개 뒤 반응은 좋았었지 꽤
그 뒤, 자퇴서를 냈어
태어나서 처음 웃었지 공연뛰고
rap으로 돈 벌어보고 lesson도 해보고
근데 제목부터 짜치는 ‘고등래퍼’ 시작한대
부모 집에서 따듯하게 살며 편하게 음악하는 애들
엮이기 싫었지만 주변에선 모두 설득해
그러고 35만원 짜리 자고 일어나면
얼굴에 먼지쌓이는 지하방도 씨발 개 좆같이 싫었기에
지원 영상 냈고 미팅하자네 cj에서
계약 생각해보라며 부자로 만들어주겠대
내가 돈만 원했다면 계약했을 수도 있겠네
첫방 뒤, what the f-ck? denzel curry copycat?
차라리 ace hood면 인정했지, rap 좆도 모르는 애들
lesson 해줄게, 한국 래퍼는 복식 호흡만 정석
attack감만 개 좋아해
fact는 나 전에 목 긁는 발성의 시작도 없었지
걔네 음악 듣기 좋고 잘하는거 알아 나도
근데 거기서 hip-hop인 놈은 나 밖에 없었다고
알아들어? motherf-cker
들먹여 내 과거
잠깐 웃었던 시간 지나고 학창시절 보다 더
고통스러웠던 2년이란 시간
그래도 버텼던 이유는 justhis형의 shout-out 하나지, 씨발
10년동안 한 게 무의미한 기분
당장 니들 말처럼 나가 뒤지고 싶었고
자살 시도는 쫄아서 못하거나 우경이 누나가 와서 막았고
결국 살아있었지만 약물중독자 상태로
응급실 실려갔지 매일밤 마다
20분 간격으로 울다 웃는 지경
‘bipolar in ma neck’ 양극성 장애란 뜻이고
그건 니들이 만들었던 상태
내가 뭘 그리 잘못했었냐 , 그렇게 구렸었냐?
내 똥글이 피해줬었냐? 아니면 마약 옹호자?
이제와서야 season one때부터였대 fan
댓글 싹 다 확인했는데 어디있었어 대체?
쥐 좆만한 연예인이 tv에서 내 욕해
동료 인종 비하 궤변으로 커버친 주제에?
음주로 들이받아 죽일 뻔하고 측정 거부, 뇌도 없네
술도 마약으로 분류돼 있는건 아냐? 만취 = 환각상태
그게 hip-hop swag이냐 물었지?
그럼 비하가 개그냐 씨발아
임신 안하는 여잔 이기적이란 좆 달린게 자랑인 씹새야
뭐만하면 hip-hop, hip-hop, 뭔 사건만 나면 hip-hop
하면 다 이딴 식이냐고? 연예인은 다 그따굽니까?
아가리로 사람 영혼 죽이고 기사 내
허위사실에도 남 비하하고서 사과 안하는 이 사회는
우울증 환자들은 안정제로 반 시체 되어서 사는데
박정희때 예술가들 조질려 꼬투리로 대마초를 막았네
75년도 system에 내막도 모르는 꼴통, 대단해
이 정도면 내가 당당한 이유가 설명되겠냐, 현희야 대답해
f-ck 기자들 , 내 태도가 hip-hop
my name bully da ba$tard, i’ll never lie
내 출신은 진짜로 지옥 맨 밑에서야
열심히 산 게 죄라면 내 목을 찔러라 걍
날 하나님 아님 못 판단해, ay, 무릎은 못꿇으니까 잘라내 sh-t
돈으론 내 음악은 안 움직여
예술 아닌 목적지의 다른 말은 후회네, bish
5월에는 mixtape이 나와
많은 진짜들의 기대 얻어냈으니까 해낼 시간 됐어
그 동안 쉰게 아니라고 받아들일때야
너네가 말 떠들동안 나는 전부 다 행동으로 했어
i can change the world, keep an eye on me
today it’s my birthday, 받은 두번째 기회지
20년만에 행복해졌고 형제를 위해서 죽을수 있어
one for the love, two for the art, 그게 나의 직업

letras aleatórias

MAIS ACESSADOS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