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ra de 스물열살 (twenty-ten years old) - brown tigger (브라운티거)
[브라운티거 “스물열살 ‘” 가사]
[verse 1: brown tigger]
별거 없네 서른을 앞둬도
아직 어른이라기엔 서툴러도
연초에 생각했던 것들을 다 해내고 났더니
어릴 적 생각했던 서른은 된 것 같네
어차피 아무도 20대로 안 봐줬고
어설픈 나이보다 30대가
좀 더 나은 것 같기도 해
제각기 원했던 길을 걷기에
더 걸어도 될 듯해 여기에
아침까지 밤새 작업하고 미팅
결제 끝나면 촬영, 가사 쓰고 녹음, 믹싱
하루가 하루로 부족해 난
내 인생은 이미 몸 하나 부족한가 봐
다시 반복, 그 속의 성장통
어쩌면 다 갖고 싶은 마음에 과한 욕심을
부리고 있는 걸지도 몰라
언제까지 이렇게 버틸 수 있을까
[chorus: brown tigger]
나이만 꼬박꼬박 차
아직 철도 없는데
언제까지고 애 같아
내가 봐도 스물 열 살
정도면 적당한 듯한데
벌써 서른이라니 나한테
나이만 꼬박꼬박 차
빼먹지도 않고
[refrain: jeebanoff]
나도 멋지게 살고 싶었네
보란 듯 어디서나 빛나게 반짝
이젠 좀 먼 옛날 얘기가 됐네
무서울 거 없던 나도 이젠 좀 겁나
생각대로 되지 않고 멋대로 커버린 머리는
왜 자꾸만 뒤를 돌아봐
좀 더 폼 나게 살고 싶은데
어쩔 수 없는 걸 나도 스물 열 살
[verse 2: brown tigger]
낯설어 나도 내가 생각하기엔
멍청한 머리가 멋대로 자랐네
맘처럼 되지 않는 일투성인데
모두가 그런 게 곧 어른이라대
다들 그렇게 살고 있는 거야?
나답지 않아서 난 아니란 착각
나만 이렇게 겉돌고 있는 거야?
익숙해질 때까지는 괜찮아
[refrain: jeebanoff]
나도 멋지게 살고 싶었네
보란 듯 어디서나 빛나게 반짝
이젠 좀 먼 옛날얘기가 됐네
무서울 거 없던 나도 이젠 좀 겁나
생각대로 되지 않고 멋대로 커버린 머리는
왜 자꾸만 뒤를 돌아봐
좀 더 폼 나게 살고 싶은데
어쩔 수 없는 걸 나도 스물 열 살
[chorus: brown tigger]
나이만 꼬박꼬박 차
아직 철도 없는데
언제까지고 애 같아
내가 봐도 스물 열 살
정도면 적당한 듯한데
벌써 서른이라니 나한테
나이만 꼬박꼬박 차
빼먹지도 않고
[refrain: jeebanoff]
나도 멋지게 살고 싶었네
보란 듯 어디서나 빛나게 반짝
이젠 좀 먼 옛날얘기가 됐네
무서울 거 없던 나도 이젠 좀 겁나
생각대로 되지 않고 멋대로 커버린 머리는
왜 자꾸만 뒤를 돌아봐
좀 더 폼 나게 살고 싶은데
어쩔 수 없는 걸 나도 스물 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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