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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ra de 좋은 친구들 (goodfellas) - dynamic d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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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gray

[chorus: gaeko]
취해버린 아침에 나 거리에서
상처받은 나의 마음 달래려 했어
지금 곁에 있는 사람 전부가 내 친군 아냐
취해버린 아침에 나 거리에서
상처받은 나의 마음 달래려 했어
지금 곁에 있는 사람 전부가 내 친군 아냐

[verse 1: choiza]
내 등에 칼 꽂은 놈 죽이고 싶게 밉지
그치만 어차피 이제 안 보는 놈
근데 제일 역겨운 개새끼가 누군지 알아?
너야 너, 이 씨발아, 간 보는 놈
잘 들어, 너에게 친구란 호칭은 사치
박쥐처럼 좆같이 네가 눈알 굴리는 걸 봤지
앞에선 희죽희죽 웃으며 내 뒤에선 호박씨
나도 봤지 sns에 남긴 애매한 몇 마디
깔 거면 까지, 갈 거면 가지, 네 입장은 썸을 타지
위로해준답시고 더 부추기는 이간질
난 알지, 어느 쪽에도 없는 걸 네 맘이
네가 담길 그릇은 여론의 흐름 네 주관의 종착지
흔들리는 갈대, 관계에 단물만 빨아먹는 빨대
넌 귀신같이 아네, 그 타이밍, 깔 때와 똥구멍을 빨 때
한편으론 짠해, 넌 잔뜩 긴장한 채 떨지 매 순간 불안에
네가 못 잘 때 난 내 오랜 짝패와 술잔에 술 담고 짠해

[chorus: gaeko]
취해버린 아침에 나 거리에서
상처받은 나의 마음 달래려 했어
지금 곁에 있는 사람 전부가 내 친군 아냐
취해버린 아침에 나 거리에서
상처받은 나의 마음 달래려 했어
지금 곁에 있는 사람 전부가 내 친군 아냐

[verse 2: swings]
돈은 많을수록 친구는 최소로 유지를 해야 좋은 것이야
배신이 주는 감정 치명적
한동안 buggy eyed 상태로 지내봤지
잘라냈더니 내 머리가 맑아져, 전엔 차가웠나
생각했어, 내 처리가, 구름은 걷혔고
난 한때 친구라고 생각했던 그 한심한 것들
지금 사는 모습을 보고 또 느껴
너넨 밑바닥 인생이고 제발 엮이지 말아 줘
왜냐면 난 매일 내 허물 벗고 있거든
진짜로 짜증 나지만 매일 때를 밀어 늘
내 옆을 떠난 사람은 어째 다 big picture를 못 볼까
낡아지면 전의 도로포장처럼 찢겨
그건 hip-hop도 아니고 또 멋있지도 않아
지 짐도 못 드는 새끼를 누가 보고 남자라고 하지 않아
난 내 삶으로 그릴게, 거북이는 토낄 못 이겨
잡아먹혀 느릴 때, yeah

[chorus: gaeko]
취해버린 아침에 나 거리에서
상처받은 나의 마음 달래려 했어
지금 곁에 있는 사람 전부가 내 친군 아냐
취해버린 아침에 나 거리에서
상처받은 나의 마음 달래려 했어
지금 곁에 있는 사람 전부가 내 친군 아냐

[verse 3: gaeko]
내 친구의 기준이 광범위한 탓에
등에 칼이 박히기 전까지 무방비 상태였네
그게 한두 번이 아니었을 땐 누구도 못 믿겠고
fact check 강박에 피해 망상이 날 먹어치우게 놔뒀네
멀리하고 싶어 그 검은 안개 같은 기운
갈등 분열을 부추기고 분탕질한 다음
예술의 장을 음모와 더러운 힘겨루기로 만들고
그 난장판 위에 사다리를 놔, 왕관이 탐 나서
정치판과 똑같지, 좆같은 cartel
믿은 내가 병신, 난 배움이 좀 늦네
이젠 조각이 맞어
내가 밑바닥일 때 네가 외면했던 이유
입가에 붙은 virus와 등 뒤에 숨긴 백신
이제 나의 축배를 위한 잔은 몇 개 안되고
너에게 따라줄 술은 없어
내 사람에겐 사랑이 있고 인간관계엔 매너가 있어
뭣도 없는 놈이 사람 좋은 척만
악수를 청하고 싶다면 받아줄게
내 손바닥은 아직까진 체온이 남아있으니까
나에게 빨아먹을 단물이 필요하다면
계약서하고 현금 가져와 이 비열한 씹새끼야

[chorus: gaeko]
취해버린 아침에 나 거리에서
상처받은 나의 마음 달래려 했어
지금 곁에 있는 사람 전부가 내 친군 아냐
취해버린 아침에 나 거리에서
상처받은 나의 마음 달래려 했어
지금 곁에 있는 사람 전부가 내 친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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